사비필름은 글로벌 에스테틱 의료기업 네오제네시스의 필러제품, NEOME의 홍보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광고주가 원했던 것은, 제품이 지닌 한국적 아름다움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하는 것.
기획 단계에서부터 자칫 진부해질 수 있는 에스테틱 영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심했습니다.
그 결과, 제품의 모티브였던 ‘천’이라는 요소에 ‘술래잡기(Hide and Seek)’라는 키 컨셉을 새롭게 제안하였습니다.
다른 문화권에서도 존재하는 놀이에 한국적인 요소들을 가미해,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 사이의 술래잡기’가 이색적으로 느껴지도록 의도하였습니다.
이 놀이의 무대가 되는 가상 공간 ‘천의 숲’은 천 하나하나의 재질부터 배치까지 고민한 끝에 현실로 구현될 수 있었습니다.
하루안에 모든 컷을 촬영해야하는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준비와 클라이언트와의 협업으로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후반 작업에서는 술래잡기 장면을 분홍색 천과 스킨톤을 살린 필름룩으로, 뷰티 장면은 중립적인 톤의 클린룩을 이용해 구성의 대비를 주었습니다.
이 영상은 유튜브 등의 온라인 매체와 더불어 국제박람회 등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NEOME 제품을 대표하는 영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