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기능성 소재사업(LG ADVANCED MATERIALS)은
1996년 유리 파우더 연구를 시작으로, 30여 년간 기능성 신소재 개발에 전념해왔습니다.
퓨로텍, 이지클린 등 다양한 유리 소재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ESG 경영과 생태계 보전의 흐름에 맞춰 지속 가능한 ‘마린글라스비즈’ 개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브랜드 필름은 LG가 지닌 기술력과 기업 철학,
그리고 새롭게 출범한 신소재 사업실의 비전을 함께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유리소재라는 다소 생소한 B2B 분야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익스트림 촬영 기법을 활용해 유리 입자의 날카로움은 줄이고,
고운 사막처럼 부드럽고 신비로운 질감을 시각화했습니다.
오랜 시간 축적된 연구가 이뤄지는 실험실은
빛과 조명을 활용해 현대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연구원들의 모습은 과장 없이 자연스럽게 담아 진정성을 더했습니다.
컬러는 해양과 생태계를 상징하는 블루톤을 중심으로 구성하되,
일부 장면에는 레드 계열의 포인트 컬러를 더해 긴장감과 리듬감을 조성했습니다.
사운드는 유리 입자와 자연의 감각을 디지털적으로 구현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브랜드의 기술력과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함께 강조했습니다.
